종종 통계자료에 근거한 뉴스들을 보다보면
그중 그나마 알아먹기 쉬운 경제 용어가 빅맥지수 ? 어디든 빅맥을 파니까

http://en.wikipedia.org/wiki/Big_Mac_Index

While economists widely cite the Big Mac index as a reasonable real-world measurement of purchasing power parity, the burger methodology has some limitations.

물론 그게 아주 완벽하다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어떤 면에서는 reasonable해 보이기도 한다.
각각의 통계자료를 BigMac Index를 가지고 correction하기도 하는데…

빅맥지수를 이용해 계산한 전기요금이 OECD 국가중 최하위권이라는 뉴스가 있어서 여기저기 난리다. 그런데 막상 뉴스 찾아보면 ‘최하위권’이라고 하는 정확한 자료출처는 안보인다. 우리나라 뉴스가 구글에서 검색이 잘 안되서 내가 못찾은 것일수도 있고.. 여튼.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year=2013&no=740229&sID=301

올여름 전력소비가 사상 최대치(7935만㎾)로 치솟는 등 전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빅맥지수로 환산한 국내 전기요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분석됐다.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라고 통계수업시간 첫시간에 배웠다. 일반적으로 통계자료가(수치든 그래프든 뭐든) 누군가의 의견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료로 사용되는 것에 대한 경고일텐데..
그건 그렇다 치고 자료 인용시 정확한 출처도 없는 뉴스는 어떻게 설명해야하는 건가?

20일 매일경제가 한국전력 경제경영연구원에 의뢰해 대표적인 구매력 평가지표인 맥도널드 빅맥지수, 스타벅스 라테지수 등을 바탕으로 주요국 전기요금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OECD 최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자체조사 자료임.

ps) 종종 일부 네티즌들은 습관적으로 전기세라는 말을 쓰는 것 같은데 우리가 받는 고지서는 ‘전기요금 = 전기사용료 + 기타등등 + 세금’이므로 정확한 용어는 아닌듯하다.
http://oneclick.law.go.kr/CSP/CnpClsMain.laf?csmSeq=541&ccfNo=2&cciNo=1&cnpClsNo=1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의 합계에 전력산업기반기금과 부가가치세가 추가되어 결정됩니다〈출처: 한전 사이버지점 참조〉.

ps2) 전기요금은 앞으로 기업에서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탄소세등의 문제로 쉽게 넘어갈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나중에 시간나면 읽어볼만한 자료.
http://www.ubs.com/jp/ja/wm/research_and_insights/_jcr_content/par/columncontrol_f812/col1/textimage_ea9.1865606610.file/dGV4dD0vY29udGVudC9kYW0vdWJzL2pwL2phcGFuX3dlYi93ZWFsdGhfbWFuYWdlbWVudC9QX0xfMjAxMl9lbi5wZGY=/P_L_2012_en.pdf